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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나인우-차청화-이루-이예림, 교수진과 조교로 등장

  • 등록 2021.06.14 15:59:47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나인우와 차청화, 이루, 이예림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 다채로운 캠퍼스 라이프를 완성해나간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1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3일 남기고 안방극장을 찾아갈 준비 중이다.

앞서 박지훈(여준 역),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 등 청춘 배우들이 출격해 싱그럽고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를 예고한 가운데, 나인우(여준완 역)와 차청화(송교수 역), 이루(박교수 역), 이예림(설조교 역) 등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낼 신 스틸러들이 포진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나인우는 여준(박지훈 분)의 친형 여준완으로 특별출연, 비밀을 지닌 가족 서사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 여준완(나인우 분)은 최연소 정교수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명석하고 유능한 인물이지만, 동생 여준과는 애증과 연민이 뒤섞인 관계를 보여주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고. 나인우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차청화는 '낭만이 사라진 캠퍼스'에서 권위주의자로 군림하는 송 교수로 분해 카리스마를 뽐낸다. 송 교수(차청화 분)는 차갑고 이성적인 인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표상과도 같다. 그녀는 학교는 경쟁을 위한 전쟁터이지 놀이터가 아니라는 생각을 품고 있다. '현실 대학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차청화의 날카로운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루가 맡은 박 교수는 선배인 송 교수와는 달리 학생들과 가까이 지내려 하는 친근한 매력의 소유자다. 제자들과 밥을 먹으며 허심탄회하게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게 소소한 꿈인 그는 올바른 길로 학생들을 인도하려 하는 인간미를 겸비한 인물이다. 이루가 사제간의 정(情)마저 사라진 캠퍼스에 남아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교수' 박 교수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이예림은 명일대학교 대학원생이자 경영학과 조교인 설 조교로 등장한다. 특히 대학 생활에 치여 힘들어하는 후배 김소빈(강민아 분)를 안타깝게 여기고 도움을 주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이예림은 교수의 '갑질'에도 참아야만 하는 대학원생의 숙명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며 캠퍼스 스토리에 리얼함을 더할 전망이다.

이렇듯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존재감 가득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배우들의 고퀄리티 연기를 예고하며 본 방송을 기다리게 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오월의 청춘' 후속으로  14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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