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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중기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사업 지원대상 모집

  • 등록 2021.06.18 14:15:08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을 6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성화시장 육성, 시장경영패키지지원, 복합청년몰 조성,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13개 사업으로 구성된 본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전통시장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7월 9일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올해와 달라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전통시장의 재난 대비 강화를 위해 화재공제 또는 민간화재보험에 가입한 점포가 전체 영업점포의 25% 미만인 곳은 사업 신청을 제한, 50%가 넘는 곳은 우대 지원한다.

 

 

또한 사업자등록률이 높은 곳에 가점을 부여하여, 재난 발생에도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무등록 사업자가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성화시장 육성에는 디지털 전통시장 사업을 신설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및 상생을 위한 ‘착한임대인’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곳(전체 점포의 20% 이상이 임대료 인하한 곳)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50% 이상인 곳은 전 사업 공통으로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공고는 지자체의 지방비 예산 확보 및 시장의 충분한 사업 준비를 위해 조기에 실시되었으며, 후보시장 선정 결과는 오는 9월중, 최종 지원 대상은 12월경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참여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www.mss.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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