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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사)두드림스포츠와 ’올림픽 영웅 황영조와 함께하는 춘천대첩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

  • 등록 2021.06.21 09:18:16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지난 19일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두드림스포츠가 주최· 주관하고,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는 ‘올림픽 영웅 황영조와 함께하는 춘천대첩 마라톤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지구전적기념관에서 출발, 에티오피아기념관과 공지천 옆 황영조 마라톤 훈련코스를 경유해, 춘천대첩평화공원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약 왕복 6.25km를 걷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이성춘 서울보훈청장, 이재수 춘천시장, 안국희 (사)두드림스포츠 회장, 前 국가대표 황영조 선수, 배우 설수진, 헬스트레이너 최성조 코치, 머슬매니아 세계챔피언 이원준, SPOTV 윤장현 캐스터, 춘천사대부고 학생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젊은나래서포터즈단, (주)GSM, (주)47컴퍼니 등 99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성원을 보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춘천지구전적기념관 및 춘천대첩평화공원에서 6.25전쟁영웅에 대해 느끼며, 올해 참전 70주년을 맞이한 에티오피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졌다. 또한 도착점에서는 보훈과 스포츠 콜라보 퀴즈 등 다채로운 한마당이 펼쳐져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성춘 청장은 개회사에서 “6.25전쟁 첫 승리가 있던 지역인 이 곳 ‘춘천’은 북한군의 남하를 3일을 지연시켜 유엔군 파병의 계기를 가져다 준 의미 있는 곳”이라며 “전쟁 당시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헬싱키 올림픽 출전 6종목을 국민과 함께하고자 ‘1952 리멤버 온림픽(ON림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국희 두드림스포츠 회장은 “당연하다고 누리던 것들이 누군가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며 “역사 안에 스포츠 문화 역사가 항상 공존 되어 있었음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보훈의 만남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보훈청 ‘국대가 간다’ ‘1952 리멤버 온림픽’은 고지전이 치열했던 6.25전쟁 중 개최됐던 1952년 헬싱키 올림픽 출전 여섯 개 참가 종목을 국가대표 선수들과 국민들과 함께 재연하는 행사로 19일 춘천에서 마라톤 행사를 시작해 7월 3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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