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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동참

  • 등록 2021.06.22 17:02:2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보훈처가 주관이 되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현관이나 대문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의 유족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 임재하 청장은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과 함께 6․25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하신 故 윤신협님 유족의 자택(마포구 상암동)을 방문해 직접 현관문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임재하 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유족을 직접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우리 사회 전반에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예우 받고 병역 이행이 자긍심이 되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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