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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신간안내] 이정현 시인, 세 번째 시집 ‘풀다’ 출간

  • 등록 2021.07.01 12:07:25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 문인협회 사무국장 이정현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풀다’가 출간됐다. 이정현 시인은2007년 ‘수필 춘추’로 수필, 2016년 ‘계간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해 시인의 길을 걷고 있다.

시인은 시 정신이 투철하며, 모든 대상 앞에 자신을 겸손히 낮추므로 내면의 세계를 직시한다. 특히 해설을 맡은 박제천 시인은 “‘풀다’는 다채로운 상상력과 상승의 시 정신이 서로 만나 습합하면서 빚어낸 가화요초가 만개한 화원”이라고 평했다.

 

‘오월에

쓰다, 보다, 눕다가

풀다 너머까지 상처로 담근 시 한 접시

 

내어 놓는다.’

-시인의 말- 중에서

 

시인은 위의 말로 이번 시집의 속살을 말해주고 있다.

 

[이정현 시인 약력]

이정현 시인은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나 동국대 대학원 선학과를 졸업했다.2007년 ‘수필춘추’ 수필, 2016년 ‘계간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했고, 시집 ‘살아가는 즐거움’, ‘춤명상’, ‘풀다’, 산문집 ‘내 안의 숨겨진 나’를 상재했으며, 칸타타 ‘비상’(이용주 곡) 작사했다.

수필춘추문학상, 한국비평가협회 작가상, 한국시원시문학상, 문협서울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요가(BTN방송 등) 강사, 명상(동국대 평생교육원 등)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영문협, ‘좋은 시 공연’ 사무국장이고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 ‘문학과 창작’ 편집장으로 있다.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921명으로 늘어… 복구 비용 4조5천억 전망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900명대로 늘었다. 8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921명이 숨지고 39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수하리안토 국가재난관리청장은 아체주에서 366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아체주를 비롯해 북수마트라주와 서수마트라주 등 3개 주에서 이번 홍수로 발생한 이재민 수는 97만5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체주 수백개 마을은 도로가 심하게 파손돼 여전히 고립된 상태다. 육로로 접근하지 못하는 외딴 지역에는 드론과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일부 피해 지역에서는 식수와 연료를 구하려고 가게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달걀을 포함한 생필품 가격은 급등했다. 수하리안토 청장은 3개 주에서 주택과 공공시설 복구 비용으로 31억달러(약 4조5천6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당국은 아직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지 않고 있으며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복구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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