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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쾌거

  • 등록 2021.07.02 13:25:42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6월 25일 유니세프(UNICEF)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상위단계 인증’은 유니세프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의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평가‧인증하는 시스템으로, 인증기간은 2021년 6월 25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이며 인증된 날로부터 4년간 유효하다.

 

강동구는 2017년 3월, 전국 7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지난 4년간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와 4대 기본원칙(△비차별 원칙 △아동 최선 이익의 원칙 △생존과 발달의 원칙 △아동 의견 존중의 원칙)을 실천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2016년 ‘직접선거’를 통해 청소년의회를 구성했고 2018년부터는 매년 ‘청소년 민주주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아동의 참여체계 구축을 위한 4개의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의회 ▲아동구정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름드리) 운영, 아동영향평가 실시,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오며 아동‧청소년과 구민이 체감하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경로당을 1·3세대 공유공간으로 활용해 방과 후 아이들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와 아동‧청소년 전용공간 ‘미래본부’ 설치 등 아동이 놀이와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동구만의 다양한 아동친화 공공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제2기를 맞은 강동구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강동’을 비전으로 5대 전략목표, 16개 핵심과제 및 175개 아동‧청소년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아동정책 조정 및 평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활성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지속 강화, 폭넓은 아동의 참여기회 확대, 아동‧청소년 시설 확충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모든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권리주체로 존중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아동행복을 향상시키고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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