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9일 청년 시민단체 '뉴웨이즈(NEWWAYS)'와 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정병국 인재영입위원장, 한기호 사무총장,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청년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약'이 진행됐다.
뉴웨이즈는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20·30 예비 정치인들을 정당에 연결하기 위해 설립된 시민 단체다.
협약서는 지방선거 기초의원 출마에 뜻이 있는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투명한 경쟁을 통해 출마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양 단체가 노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대표는 "당에 채워야 할 게 참 많다"며 "훌륭한 대선 주자들이 참여하는 것에 더해 젊은 세대가 더해질 수 있도록 대선, 지방선거에서도 큰 문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젊은 세대의 정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기회와 자원이 부족한 청년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