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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재형,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나라 만드는데 힘 다할 것”

26일 중앙선관위 방문해 대선 예비후보 등록

  • 등록 2021.07.26 15:08:49

 

[TV서울=나재희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 전 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서는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가 어지럽게 만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국민의힘과 국민이 힘을 합쳐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권교체 후에 어떤 나라를 만드는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과 국민이 힘을 합쳐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권교체 후에 어떤 나라를 만드는가”라며 “국민을 힘들게 하고 피곤하게 하는 정치가 아닌,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나라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원장은 대선 출마선언에 앞서 후보 등록을 한 것과 관련해선 "후보 등록 이전에는 활동의 제약이 많다"며 "후보 등록 후 충분히 준비한 다음에 출마선언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의 정책 비전이나 이 나라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더 지지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구직 도중 생활고에 시달리다 고독사한 청년을 언급하며 "홀로 고통스러운 운명과 맞서다가 세상을 떠난 청년 운명을 생각하니 가슴이 무너진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에는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을 거라는 희망이 있었으나 이 시대 청년들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다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던져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재형 전 원장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과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6명에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8.1%를 기록했다.


금감원 비대위, “금융개악 위한 졸속 입법 중단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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