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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차기 전북도지사는 누구?…김윤덕 이어 안호영 의원 출사표

재선 송하진 지사의 3선 도전은 기정사실…민주당 경선이 선거의 관건

  • 등록 2021.10.10 09:59:53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무주·진안·장수·완주)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출마를 시사하면서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7일 전북도의회에서 "지금 시점에서는 우리 당 후보가 대선 본선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이후 전북 발전을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 없이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재선인 안 의원은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전북교육개혁 자치시민연대 운영위원 등을지내는 등 참신함이 강점으로 꼽힌다.

 

민주당 김윤덕(전주시갑) 국회의원은 지난해 11월 서둘러 도백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4년을 쉬었다가 재선했는데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도지사 꿈을 꾸고 있었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그는 탄탄한 조직력과 다양한 인맥이 두드러지고 지역 현안에도 밝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일찌감치 도지사직에 뜻을 두고 주민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지역에서는 정읍 출신인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출마설이 대두되지만, 부동산 정책 실패의 약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내년 선거의 주요 포인트는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가 3선 출사표를 던지느냐 여부다. 송 지사는 지난 6월 민선 7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선거에는 도전자와 방어자가 있는데 저는 방어자 입장이다. 도전자 윤곽이 드러났을 때 입장을 밝히겠다"면서도 "저는 전북을 사랑하고 일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다"고 3선 출마에 무게를 뒀다.

 

송 지사는 지난 선거에서 7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데다 전주시장과 도지사를 두 번씩 지내 행정 능력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3선 단체장에 대한 피로감은 약점으로 꼽힌다. 용퇴론의 흐름이 거세지면 선거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안 의원이 "전북의 인구와 경제 등 여러 측면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고,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역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 도정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

 

특히 대선일이 가까워지면서 누가 대권을 잡느냐에 따라 도지사 선거판이 요동칠 가능성이 커 현재로선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도내 지지율이 낮은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절대 우세를 점하는 전북이기에 지역 정가에서는 당내 경선을 사실상 도지사 선거의 결선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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