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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문화재단, ‘언폴드 엑스’ DDP서 개최

  • 등록 2021.11.11 18:09:20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예술플랫폼 '언폴드 엑스(Unfold X)'를 15일부터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언폴드 엑'는 '융합예술 창작 지원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파라다이스문화재단, LG유플러스가 협력해 공공기관과 기업 간 전례 없는 연합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융합예술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첫 무대이자 해당 분야의 창작 지원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 자리다.

이번에 준비된 언폴드 엑스는 △동시대 기술 기반의 예술적 실험을 선보이는 전시 '디지털 스토리텔러스(Digital Storytellers)'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창,제작 환경을 진단하는 온라인 강연 '다이얼로그 엑스(Dialogue X 2021)'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언폴드 엑스 공모(Unfold X open call)'를 통해 융합예술 분야의 국내 작업과 해외 초청 작업, 동시대 첨단 기술을 다룬다.

특히 전시는 기술 기반의 예술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영국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유니버설 에브리싱(Universal Everything) △일본 미디어 설치 작가 다츠오 미야지마(Tatsuo Miyajima) △프랑스 뉴미디어 작가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 등 해외 정상급 작가 3개 팀을 비롯해 국내 대표 미디어 작가 6팀이 참여한다. 국내 참여 작가는 △김나희 △김민아 △모나드 △서울오픈미디어 △언메이크랩 △유화수 6팀이다.

전시 디지털 스토리텔러스(전시 감독 최진희)는 △2021년 공모에서 선정된 작업이자 시대상이 투영된 실험적인 창,제작물을 보여주는 '지원 공모 선정 작가' △융합예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해외 초청 작가' △주요 융합예술 지원 사업 기관의 오늘을 보여주는 '전문 기관 협업' △첨단 기술의 현 상황과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업 협업' 등 4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연 다이얼로그 엑스는 메타버스 속에서의 예술 생태계를 주제로, 메타버스와 관련한 대내외 정책과 기술 동향을 진단하고 예술 생태계에 적용할 방안을 이야기한다.

강연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이론/학술적 동향 진단 및 방향성 제시'(이재준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메타버스 관련 사업 현황 및 실무 소개와 제언'(김민구 LG 서비스 인큐베이션랩 담당자, 이성민 비빔블 이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22년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22 언폴드 엑스 공모도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24일 저녁 6시까지로, 주제 제한 없이 서울에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프로젝트의 구현과 실행을 계획한 예술인(단체)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프로젝트)에게 최대 3000만원의 창,제작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짐에 따라 융복합 예술을 꾸준히 창,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언폴드 엑스는 미디어 아트 분야를 이끄는 대표적인 공공기관과 기업뿐 아니라, 예술과 기술이 접목한 국내외 유수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동시대 융합예술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강남역 고층빌딩 대상 자살예방 현장점검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 21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강남역 일대 고층빌딩을 대상으로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자살예방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역 주변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 장면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자살위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심리적 억제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날 고층건물 13개소의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자살예방기관을 안내하는 ‘자살예방 스티커’ 3종을 부착했다. 해당 스티커는 자살시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물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상문자동개폐장치(화재 등 비상시에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잠김 상태가 자동으로 풀리는 장치) 설치와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을 권고하며, 옥상 내 적치물 제거 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사고 직후 옥상 정원 내 사다리, 디딤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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