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이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과 군장병이 함께하는 “국민행복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함께 해요, 스무살의 약속!’ 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행사는 9월 2일부터 국군의 날을 며칠 앞둔 9월 25일까지 계속된다.
병무청은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전국 각 지방병무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각 지방병무청을 통해 접수한 감사메시지는 국군의 날을 전후하여 관할 지역 군부대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군부대와 협조를 통해 군 장병들도 부모, 형제, 지인 등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일선 군부대에 10,000통의 엽서를 사전 배포했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기관)는 홈페이지(mma.go.kr), 페이스북(facebook.com/mma9090), 트위터(twitter.com/mma9090), 블로그 청춘예찬(blog.daum.net/mma9090) 등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지방병무청으로 문의해도 된다.
그밖에 이벤트 사이트(mma-event1.kr)를 통해서도 사연을 접수한다.
병무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들에게 온 국민이 존경과 감사를 전함으로써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군 장병들이 병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범국민적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