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6.5℃
  • 흐림강릉 9.9℃
  • 흐림서울 7.5℃
  • 구름많음대전 8.0℃
  • 흐림대구 7.0℃
  • 흐림울산 7.9℃
  • 흐림광주 9.0℃
  • 구름많음부산 8.6℃
  • 흐림고창 7.0℃
  • 흐림제주 13.0℃
  • 흐림강화 9.2℃
  • 흐림보은 5.2℃
  • 구름많음금산 5.0℃
  • 흐림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중랑구,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지자체 선정

  • 등록 2021.12.08 11:32:19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올해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건강보험료를 미납해 병원 이용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중랑구는 지난 2007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초생계수급자나 의료급여수급자가 아닌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세대, 등록장애인이 있는 세대, 국가유공자 세대, 만성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있는 세대 중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가 14,540원 이하로 고지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다.

 

 

중랑구는 매월 이런 저소득 취약계층 400여 세대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랑지사로부터 추천받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5,658세대가 약 3천 4백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았고, 올해는 9월 말 기준 3,518세대가 약 2천 7백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아파도 건강보험료를 미납해 제때 병원에 가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틈새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급 가능성이 예상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등의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문자를 발송하고 올해 10월부터 실시한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운영, 돌봄SOS센터 사업,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아동보호팀 신설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정치

더보기
"우미애 의원"·"빠루나 들고와라"…정기국회 막판까지 고성·막말 충돌 [TV서울=나재희 기자]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지 13분 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끄면서 고성과 항의, 막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우 의장은 나 의원이 의제와 무관한 토론을 한다며 정회를 선포했다가 2시간 만에 속개를 선언했지만, 여야는 폭언을 주고받으며 극심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상정돼 나 의원이 오후 4시 26분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연단에 섰다. 나 의원이 인사를 생략하고 연단에 올라가자 우 의장은 "국회의장에게 인사하는 것은 국민에게 인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나 의원은 사과 없이 "사법파괴 5대 악법, 입틀막 3대 악법을 철회해달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달라"며 포문을 열었다. 우 의장이 "의제에 맞는 발언을 하라"며 제지했지만, 나 의원은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입법 내란세력"이라며 정부·여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자 우 의장은 "회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국회법 145조의 회의 질서 유지 조항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