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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미 수산식품 수출 전용 선복 제공··· 수출 역대 최대 달성

  • 등록 2021.12.20 15:55:02

 

[TV서울=신예은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 전용 선복 제공에 힘입어 대미 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 중이라고 밝혔다.

 

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실적은 11월말 기준 3억6천만달러로, 지난 한 해 수출액인 2억9천만달러를 일찌감치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대란에 막혀있던 뱃길을 해수부와 공사가 국적선사인 HMM과 협력하여 월 65TEU의 수산식품 전용 선적 공간 확보로 뚫은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1항차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2022년 1월 7일 출항하는 15항차까지 80여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미주 서안 노선에 전용 선복공간 170TEU가 배정되었다.

 

 

특히, 김‧소금‧어묵 등 미국 내 한인마트,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기업의 긴급 화물 수요에 대응하며 실적을 끌어올린 결과 7월부터 11월까지의 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9.1%가 증가한 1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에도 물류난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HMM과 지속적인 선복 확보 노력과 더불어 미국 동부, EU 등 노선 확대 협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수출 물류 애로 해소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정책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산식품 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와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 및 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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