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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X진선규, 연기神 만남 '시너지 폭발'

  • 등록 2021.12.23 14:56:28


 

[TV서울=신예은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과 진선규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가 된다.

2022년 1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2022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드라마이자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연쇄살인범의 이야기가 아니라, 연쇄살인범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김남길(송하영 역)과 진선규(국영수 역)는 극 중 프로파일링이라는 말조차 생경하던 시절, 사이코패스의 개념조차 없던 시절을 배경으로 연쇄살인범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만큼 두 배우의 연기력이 매우 중요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22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김남길과 진선규의 동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남길과 진선규는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장 안 작은 선술집에 나란히 앉아 있다. 좀처럼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건조한 표정으로 진선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김남길, 날카로운 눈빛으로 김남길을 바라보며 무언가 열변을 토하는 진선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남길과 진선규의 자연스러운 연기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의 의상, 소품 등은 실제 90년대를 사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표정, 눈빛, 제스처 등은 실제 동료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극 중 두 인물의 관계를 보여준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이토록 극 중 배경과 캐릭터, 캐릭터의 관계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두 배우의 연기력이 놀랍다. 동시에 앞서 보여준 압도적 존재감과는 또 다른, 두 배우의 생활 연기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극 중 김남길과 진선규는 각각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 경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경감 역을 맡았다. 두 인물은 프로파일링의 필요성을 느끼고 함께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것이다. 김남길과 진선규는 상황에 따라 강력한 에너지를 보여주기도 하고, 지극히 일상적인 자연스러움도 보여준다. 두 배우의 탁월한 연기력과 호흡이 빛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위해 김남길과 진선규가 뭉쳤다. 두 사람의 연기는 시청자로 하여금 극 중 인물에 이입하게 하고, 극에 더 깊이 몰입하게 할 것이다. 한 사람씩 봐도 특별한 두 배우의 만남이 불러올 시너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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