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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기부 투명성 확보 위해 ‘체리카드’로 장학금 전달

  • 등록 2021.12.27 15:48:57

 

[TV서울=신예은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정종훈)는 ㈜이포넷(대표 이수정)의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와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부 플랫폼 ‘체리’는 후원금 모금, 배분, 사용까지 기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는 취약계층 아동이 미래사회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학습, 특기 등을 지원하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꿈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6회 실시하고 아동 한 명당 꿈 장학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는 ‘체리카드’를 통해 꿈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체리카드’는 국내 유일하게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을 인증 받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 ‘체리’가 BC카드와 협업해 만든 선불카드다. 유흥업종 및 사행업종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클린카드로,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이라는 사업의 목적에 더 적합한 지원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정 대표는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역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굿네이버스 국내외 사업에 대한 후원·홍보·자문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대상으로 꿈에 대해 강연하는‘비전 콘서트’의 강연자로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 분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수정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기부에 대한 후원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결과적으로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용한 기능을 더욱 확장 개발하여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훈 지부장은 “더욱 투명하게 기부금을 사용하고자 하는 노력은 NGO가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새로운 시도를 통해 후원자들이 계속해서 신뢰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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