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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기대되는 이유

  • 등록 2022.01.05 16:37:09

 

 

[TV서울=신예은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선택한 드라마다. 1월 1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첫 방송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2022년 SBS 첫 드라마이자, 반드시 봐야 할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김남길(송하영 역)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주인공으로 나섰다. 범죄 심리 수사극 장르 작품에서 배우의 연기력과 에너지는 매우 중요하다. 배우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인 것. 그럼에도 김남길은 수많은 작품 중에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선택했다.

 

이에 김남길에게 직접 물어봤다. 그가 연기하는 송하영은 어떤 인물인지, 그가 생각하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어떤 드라마인지.

먼저 김남길은 '송하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적 배경과 특이점에 끌렸던 것 같다. 또 현존하는 인물을 토대로 한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이 이전과는 다른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여러 가지 의미로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모든 의미에서 각자의 삶에 책임을 지고, 혼자가 아니라 모두 어울려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이 세상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좋았다'라고 자신이 느낀 드라마의 매력도 언급했다.

또한 김남길은 자신이 분한 송하영에 대해 '정의감과 책임감이 강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리려는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겉으로는 무심하게 보이는 인물이다.

 

 

섬세하고 디테일하며 한번 시작하면 해결이 될 때까지 포기를 모르는 끈기와 근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연기력, 시청률, 화제성까지 다 잡는 최고의 배우 김남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선택했다. 그만큼 매력적이고 특별한 드라마라는 뜻이다. 이를 입증하듯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티저, 포스터, 촬영 스틸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흡인력을 자랑하며 예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남길이 선택한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빛날 배우 김남길이 기대되고 또 기다려진다.

한편 2022년 가장 먼저, 반드시 봐야 할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1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부 고위관계자 "주한미군 역할 변화 있을 수 있다 생각"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 고위 관계자는 31일(현지시간) "주한미군의 역할과 성격은 여러가지 요인 때문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간 외교 협의에 정통한 이 고위 관계자는 이날 워싱턴의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변화의 요인으로 "국제정세 변화, 기술적 변화, 중국의 전략적 역할 확대" 등을 거론했다. 6ㆍ25전쟁 정전에 이은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주한미군은 주로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대비하는 역할을 해온 상황에서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 가능성을 직접 거론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목표로 한미동맹의 '현대화'를 모색중인 가운데, 미측은 주한미군의 활동 범위를 대만해협 유사시 등으로 넓히는 '전략적 유연성'을 추구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중국 견제를 위해 주한미군 일부를 괌 등으로 재배치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정부 고위 관계자의 주한미군 역할 변화 언급은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역할 확대 추진 가능성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고위 관계자는 "동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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