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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엿새만에 4천명 아래로

  • 등록 2022.01.17 10:21:34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주춤한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3천명대 후반을 기록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감소해 54일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5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9만6천3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193명보다 334명 줄면서 지난 11일(3천94명) 이후 6일만에 3천명대로 떨어졌다.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에 따라 주 초반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1주일 전인 10일의 3천5명보다는 854명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사적 모임 규모는 최대 6인으로 조정되고, 식당·카페 등에 대한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된다.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79명으로 전날 612명에서 33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2주 연속 1천명을 넘었지만 점차 감소해 지난 14일 659명으로 내려왔고 이날 500명대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24일의 586명 이후 54일만이다.

 

이에 따라 중증 병상 가동률도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2.3%(1,792개 중 578개 사용)로, 직전일(31.8%)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도 33.6%(1,220개 중 410개 사용)로 직전일(33.1%)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33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감염은 3,551명으로, 경기 1,351명, 서울 711명, 인천 187명, 광주 237명, 대구 171명, 전남 161명, 전북 114명, 부산 109명, 경남 106명, 충남 93명, 경북 87명, 대전 79명, 강원 73명, 충북 3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5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308명으로, 지난 15일 345명과 전날 380명에 이어 사흘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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