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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용수 할머니, “文대통령, 위안부 문제 유엔고문방지위 회부해달라”

  • 등록 2022.01.25 14:39:29

 

[TV서울=신예은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4) 할머니가 25일 오전 청와대를 찾아가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육성철 청와대 행정관을 만나 위안부 문제의 CAT 회부를 지지하는 다른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94)·박옥선(97)·이옥선(94)·이옥선(92)·박필근(94) 할머니의 서명 등을 전달했다.

 

이 할머니는 서한 전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대한민국 젊은 사람들을 위해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AT로 가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거(서명)를 받아서 읽어보시고 꼭 해결해달라"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다루려면 한국과 일본 모두 동의해야 하지만, CAT 회부는 일본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

 

 

이 할머니와 동행한 김현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추진위) 대변인은 "이 할머니가 답답한 마음에 직접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가 할머니들께 사정을 설명하고 서명을 받았다"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대통령께 절절한 호소가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까지 왔다. 청와대에서 성의 있는 답변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할머니들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답이 없으면 한 달 뒤 이 자리에서 시위라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할머니와 추진위는 지난해 10월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제도가 피해자 개인에게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강요한 범죄행위라며 위안부 문제의 CAT 회부를 촉구했다.

 

이 할머니는 지난해 11월 29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지난달 1일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이 같은 요구를 전달했으며, 지난달 15일에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만나 '위안부' 문제의 CAT 회부를 촉구한 바 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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