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가 동갑내기 친구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측은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이유리는 유명인 남편과 수재 딸을 둔 전업주부 공마리, 이민영은 재벌가 외며느리 채희수, 윤소이는 속만 썩이던 남편의 사망으로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게 된 양진아로 분해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40대 여성을 연기한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품위있는 그녀'를 연출한 김윤철 PD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으는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5월 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