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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서 군부대 훈련 신호키트 불씨에 산불... 이틀째 진화작업

  • 등록 2022.02.11 09:46:20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0일 오후 7시 42분경 경기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300∼400m 높이의 산에 불이 나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은 인근에서 군부대가 훈련 중 사용한 신호키트의 불꽃이 산에 떨어지며 발생했다. 신호키트는 볼펜 크기의 군 장비로, 발사하면 여러 색의 불꽃이 발생한다. 불은 8부 능선에서 발생해 정상으로 번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피해면적은 약 0.5㏊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14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가 한밤 중에는 안전을 고려해 대기 인력만 남기고 철수했다.

 

날이 밝자 헬기 3대, 진화 장비 15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 등 인력 139명을 투입해 다시 진화작업을 재개했으며,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2대를 추가 투입해 오전 중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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