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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 군인 위한 ‘에어컨 청소’ 창업 워크숍 열어

  • 등록 2022.02.18 15:41:55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소자본 1인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어컨 청소 창업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담당자는 “에어컨 청소라는 분야가 많은 분들에게 낯선 분야이고 특히 제대군인분들은 창업할 경우 생계유지가 될지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오히려 소자본 창업에 적합할 정도의 경제적 가치가 높은 분야”라며 워크숍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강사로 참여한 (사)한국냉난방기유지관리협회의 정영진 협회장은“에어컨 청소는 과거와 달리 홈케어의 한 분야로 약 1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고 개인이 하는 필터청소 정도의 수준이 아닌 분해 청소의 전문가 영역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 있다”며 “요즘은 미세먼지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서 개인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냉난방 겸용 장비의 증가로 연중 다수의 고정 고객 확보가 가능하며 시장 규모에 비해 종사자 수가 많이 않은 분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업 분야”라고 에어컨 청소 창업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은 △에어컨의 구조와 원리 △에어컨의 종류별 청소방법 △창업 절차 및 영업 방법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 제대군인은 “에어컨 청소가 가정에서 단순 분해를 하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에어컨, 냉난방기 겸용,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대상의 종류도 많아졌고 관공서, 학교 등 고정 고객을 확보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가 생긴다”는 의견을 달았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과 제대군인들의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컨설팅을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을 앞둔 제대군인을 위한 창업 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관심있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02-3480-6860~1)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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