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신행호, 이하 서울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승준, 이하 학교밖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교밖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학교밖청소년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발굴-상담-교육-자립(자활) 지원 체계를 수립해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서울센터는 학교밖청소년센터와 함께 제도권 밖에 있는 학교밖청소년의 도박문제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사업으로 ▲서울시 대안학교 교사 대상 도박문제 예방교육 사업 ▲학교밖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사업 ▲도박문제 고위험 학교밖청소년 치유서비스 연계 사업 등이다.
신행호 서울센터장은 “서울시학교밖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도권 밖의 청소년들이 도박문제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