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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문대학교육협, 24일 제2차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간담회 연다

  • 등록 2022.02.23 16:24:37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24일 오후 1시 30분, 오산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평생직업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한 ‘제2차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침체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초지방정부와 전문대학 간의 평생직업교육 공동체 구축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마련됐다.

 

특히, 기존 국내·외 대학과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협력사례를 살펴보고, 2022년 새롭게 시행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협력역할 및 방향 등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사무국장(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의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주요실적 및 향후계획’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021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수탁연구로 진행한 연구의 주요사항인 ‘국내·외 대학-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 사례’를 김성림 서일대학교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기초지방정부와 전문대학 간의 평생직업교육 협력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이 폭 넓게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곽상욱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연계방식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초중고,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가 어우러진 ‘자치교육 교육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일자리창출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제1차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며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간의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며 “올해는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간 협력 신규사업이 마련된 만큼,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혁신역량을 축적 및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양 기관이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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