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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만명대… 위중증 655명·사망 94명으로 증가

  • 등록 2022.02.25 10:29:17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만5,890명 늘어 누적 266만5천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17만명대로 나오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7만16명보다 4,126명 줄면서 16만명대로 내려왔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10만9,820명과 비교하면 1.5배, 2주 전인 11일 5만3,920명의 3.1배에 해당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이 유행이 3월 중순경 정점에 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정점 시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25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는 것이다. 정점이 (찾아오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정점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상이하지만, 크게는 내달 중순께 20만∼30만명 사이의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면서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581명보다 74명 늘어난 655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까지 20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9일 400명대, 23일 500명대로 증가한 데 이어 이날 600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가 600명대가 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40일만이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도 40%대로 증가했다. 이날 중증 병상 가동률은 40.8%(2,688개 중 1천96개 사용)로 전날 39.1%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10%대 중반에 머무르던 중증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환자가 400명대로 증가한 지난 19일 30%대로 올랐으며, 600명대로 증가한 이날 40% 선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65만181명으로 전날 58만7,698명보다 6만2,483명 늘며 60만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9만2,751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전날 8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은 94명이 사망해 총 사망자가 7,78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대 17명, 60대 11명, 50대 3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6만5,749명, 해외유입은 141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경기 4만8천80명, 서울 3만5,562명, 인천 1만2,843명, 부산 1만2,733명, 경남 8,892명, 대구 6,290명, 경북 5,387명, 충남 5,175명, 광주 4,598명, 대전 4,406명, 전북 4,208명, 충북 3,962명, 울산 3,532명, 전남 3,529명, 강원 3,426명, 제주 2,62명, 세종 1천64명 등이 발생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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