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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베이징으로 출국

  • 등록 2022.02.25 13:58:24

 

[TV서울=신예은 기자]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25일 오전 결전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우리나라는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동계패럴림픽에 선수 32명과 임원 50명, 총 8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날은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 69명의 선수단 본진이 베이징행 비행기에 올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명과 선발대, 후발대 등을 제외한 인원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확진자의 경우 음성 확인을 받으면 늦게라도 출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출국장에는 선수단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윤경선 선수단장, 선수단 등 필수 인원만 나왔다.

 

정진완 회장은 “서로가 격려하고 힘이 돼주는 원팀이 돼 최고의 기량을 뽐내주기를 바란다. 매 순간 국민들의 응원이 함께할 것”이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하겠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패럴림픽을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경선 선수단장은 “모두가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볼 때가 왔다”며 “선수단 모두가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이기도 한 윤경선 단장이 기부금을 전달해 종목별 및 선수 개인별 격려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베이징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2018년 평창 대회 크로스컨트리 좌식 7.5㎞에서 패럴림픽 역사상 우리나라의 첫 금메달을 수확하고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하는 신의현(창성건설)은 “베이징 패럴림픽에 가는 게 이제 실감이 난다. 심장이 조금 떨린다”며 “4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국민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은 결과 가지고 오도록 하겠다. 패럴림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메달을 노리는 종목인 휠체어컬링의 백혜진(의정부 롤링스톤)은 “출국하기 전까지 코로나19가 너무 심해서 선수들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걱정이 설렘으로 바뀌는 것 같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패럴림픽에서 집중하는 모습, 즐기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 휠체어 컬링 많이 응원해주시고 열심히 준비한 국가대표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중국 베이징,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흘간 열리며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총 6개 종목 78개 세부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동메달 2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개회식은 3월 4일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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