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이사장 최상진), 한국봉제산업협회와 함께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한다.
중랑구에서 공용장비실 작업장과 각종 재단 장비를 지원했으며,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과 한국봉제산업협회에서 의류와 양말, 신발, 마스크 등 기부물품을 제작했다. 아울러 봉제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8백만원을 구호물품과 함께 울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터전을 잃고 상심이 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종 구호물품을 제작하게 됐다”며 “구호물품 제작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금을 기부해주신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과 한국봉제산업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