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경남 창원 한화디펜스 공사 현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숨져 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1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한화디펜스 제2사업장 공사 현장에서 70대 작업자 A씨가 추락해 숨졌다.
시공업체 하도급 노동자인 A씨는 콘크리트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높이 8.8m 아래로 추락했다.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