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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세기의 미남' 알랭 들롱, 안락사 결정…아들 "그가 부탁했다"

  • 등록 2022.03.20 15:24:13

 

[TV서울=신예은 기자]  '세기의 미남'이란 별명을 지닌 프랑스의 전설적 배우 알랭 들롱이 향후 건강이 더 악화하면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0일 르푸앵 등 프랑스 매체들에 따르면 들롱의 아들 앙토니 들롱은 최근 프랑스 RTL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들롱이 안락사를 원한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맞다. 사실이다. 그가 내게 그렇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들롱은 자신이 세상을 떠날 순간을 결정하면 곁에 머무르며 임종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도록 했다고 앙토니는 전했다. 르푸앵에 따르면 들롱이 안락사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작년 프랑스 공영방송 TV5 몽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인은 안락사가 불법인 프랑스가 아니라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그렇게 해야 할 상황이 닥치면 주저하지 않고 안락사를 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들롱은 프랑스와 스위스 이중 국적자여서 법적으로는 안락사를 선택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르푸앵은 전했다. 1935년생인 들롱은 2019년 뇌졸중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은 뒤 스위스에 거주해 왔다.


강호동 농협회장, “심려 끼쳐 사과… 사퇴 요구는 동의 못해”

[TV서울=곽재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 간부들의 각종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 합동 특별감사반은 지난 9일 농협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다만 강 회장은 감사 결과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강 회장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의 주체가 아니다.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사퇴하고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사퇴하고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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