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7.6℃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7.0℃
  • 맑음광주 7.7℃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9.8℃
  • 구름조금강화 6.1℃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사회


전국 흐리고 봄비…구름대가 햇볕 가려 낮 기온 낮아

  • 등록 2022.03.23 10:09:33

[TV서울=신예은 기자] 수요일인 23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 이날 우리나라 대기 하층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자리한 고기압에 영향받고 중상층은 몽골 남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 특히 기압골 앞쪽에 구름대가 발달해 곳곳에 적은 양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오전부터 낮까지 제주에 5㎜ 미만 비가 내리겠고 경기남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전북동부·경북북동내륙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제주는 오전 8시 현재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제주산지와 강원산지는 비 대신 눈이 오거나 날릴 수 있다. 비를 가져온 구름대는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구름대가 '이불' 역할을 하면서 지난 밤사이 지구의 열이 대기권 밖으로 방출돼 '복사냉각'이 발생하는 일을 막았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0~7도로 22일보다 2~3도 높았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5.2도, 인천 4.1도, 대전 3.9도, 광주 5도, 대구 3.8도, 울산 4.9도, 부산 6.4도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22일(8~16도)과 비교해 조금 낮겠다. 구름대가 햇볕을 가리기 때문에 낮 기온이 전날보다 오르지 않는 것이다. 23일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에서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밤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대전에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어질 전망이다.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에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해킹도 재해, 사이버 침해사고 안전판 마련”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