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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산소포화도측정기 나눔(회수) 캠페인 전개

  • 등록 2022.03.25 15:34:08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는 사용하지 않는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재사용될 수 있도록 측정기를 수거하는 ‘산포도씨(산소포화도측정기씨)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혈액 내 산소량을 측정해 산소가 몸에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구로 특히 고령자나 중증질환이 있는 확진자에게는 필요한 의료기기이다. 그동안은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치료키트 구성품의 하나로 무료로 공급됐다.

 

‘산포도씨 찾기’ 캠페인은 본래의 역할을 다하고 집안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찾아 집중관리군 등 필요한 사람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누는 활동이다. 작년 10월 이후 코로나 확진으로 재택치료를 받았던 시민들은 보관하고 있는 측정기를 지퍼백에 담아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월 19일부터 집중관리군 등에게 측정기 회수 안내 및 회수용 봉투를 제공하여 재사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2월 18일 이전 배부된 산소포화도 측정기(약25만개)를 대상으로 나눔(회수) 및 재활용 캠페인을 추진한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카드뉴스를 시‧자치구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자치구와 산하기관 등의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온라인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시․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재된 측정기 수거 안내 카드뉴스를 공유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면 된다. 또는, 자신의 SNS 채널에 인증사진이나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게시해 주변에 캠페인을 확산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는 서울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거점으로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을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봉사학습 실천학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시 산소포화도 측정기 나눔의 의미를 교육하고, 학생들이 지역 내 선한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APT 동출입구 게시판에 캠페인 참여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함께 찾아낸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전문업체의 소독과 성능검사를 마치고 재포장되어 시급한 곳으로 전달된다. 이 과정에 쾌유를 바라는 응원과 측정기 반납을 안내하는 메시지 카드가 동봉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더해질 예정이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장은 “코로나19 극복의 과정에 언제나 시민들의 배려와 참여가 함께 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필요한 이들에게 양보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포도씨 찾기’ 캠페인은 3월 21일부터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120다산콜센터 및 시‧구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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