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일)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2.6℃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3.8℃
  • 맑음강화 -8.8℃
  • 흐림보은 -12.3℃
  • 맑음금산 -10.3℃
  • 구름조금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추성훈, 2년만의 복귀전서 아오키에게 2라운드 TKO승

  • 등록 2022.03.28 08:27:45

 

[TV서울=신예은 기자] 만으로 47살의 나이에 격투기 무대로 돌아온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숙적' 아오키 신야(39·일본)를 무너뜨렸다.

 

추성훈은 26일 싱가포르 칼랑의 싱가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ONE X' 대회 라이트급(77㎏급) 경기에서 아오키에게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추성훈은 2020년 2월 원챔피언십 대회에서 셰리프 모하메드(이집트)를 1라운드 KO로 누른 이후 2년 1개월 만에 격투기 무대에 복귀했다.

 

격투기 선수로는 진작에 은퇴할 나이인 만 47살의 추성훈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추성훈은 나이를 극복하고 승리를 넘어 감동을 선사했다.

 

추성훈의 이번 대결은 아오키와의 악연으로 더욱 화제에 올랐다. 둘의 인연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선수는 K-1이 운영한 종합격투기 대회 '드림'에서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아오키는 추성훈을 공개적으로 도발하며 대결을 요구했다. 하지만 추성훈이 두 체급이나 높은 미들급 선수여서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추성훈이 일본 격투기를 떠나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 진출한 뒤에도 아오키는 다양한 방법으로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UFC를 떠난 추성훈이 2019년 원챔피언십에 입성하자 아오키는 재차 대결을 요구했다. 결국 추성훈이 체중을 감량하고 아오키의 체급으로 내려오면서 경기가 최종 성사됐다. 추성훈은 경기 초반 아오키에게 고전했다. 그래플링 고수인 아오키는 추성훈의 등에 올라탄 뒤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추성훈은 1라운드 내내 아오키의 초크 공격을 방어하는 데 급급하며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했다.

2라운드 들어 추성훈은 거리를 두면서 타격전을 노렸다. 아오키가 두 손으로 자리를 잡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한 순간, 추성훈의 어퍼컷 펀치가 연달아 터져 나왔다.

 

 

아오키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버텨낸 추성훈은 타격전을 유도했다. 추성훈의 묵직한 펀치가 몇 차례 적중하면서 아오키는 그대로 무너졌다. 추성훈은 쓰러진 아오키를 향해 무차별 파운딩 펀치를 퍼부었다.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했다.

 

추성훈은 승리가 확정된 순간 스태프와 함께 얼싸안으며 펄쩍 뛰었다. 큰 절로 패배한 아오키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추성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라운드에 내가 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관중석에서 '섹시야마'라는 별명을 불러주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아오키의 눈빛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고 이길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끌어냈다.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120억원 '로맨스스캠' 부부 울산 압송… 구속영장 신청 방침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부부의 국내 압송이 23일 마무리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A씨 부부를 이날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 울산경찰은 인력 5명을 보내, 이들 부부를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로부터 넘겨받아 차량 2대를 동원해 울산으로 데려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A씨 부부는 수갑을 가리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차량에서 내렸으며, 곧바로 반부패수사대 사무실로 연행됐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을 조사한다.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 조직 운영 방법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범죄수익금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등도 살펴본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일한 울산경찰청 반부패수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에 불… 문화유산 피해 없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새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시설에서 발생한 불은 몇 분 만에 꺼졌지만, 박물관 내부로 연기가 일부 유입돼 하루 휴관했다.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경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일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자 근무하던 당직자가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확인한 뒤,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조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탔으나 유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3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 당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한 박물관 중요 유물들의 소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기계실의 가습기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화 후 (불이) 자체 소멸됐으며, 인명 피해나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국보 8점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5극3특' 재편 과정에 저항 커… 국민 지지 중요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5극 3특' 체제로 재편해보려 하는데 관성과 기득권이 있어 저항이 너무 크다"며 "이런 때에는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개혁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권한을) 빼앗기기 때문에 저항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5극 3특'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험하게 말하면 소위 '몰빵'을 하는 정책은 바꿔야 한다.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은 양보나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전략"이라며 균형발전 정책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은 이제 못 살 정도가 됐다. 집값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고, 그렇다고 집을 끊임없이 새로 짓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반도체 공장도 수도권에 지을 경우엔 전력·용수 부족 문제가 있다"며 일극 체제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울산시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빨리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