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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신성훈·박영혜 감독,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장애인 소재 드라마 선보인다

  • 등록 2022.04.18 11:04:41

 

[TV서울=신예은 기자] 단편영화 ‘나의노래’ ‘나쁜남자’ ‘소금쟁이’ 독립영화 ‘아이콘택’ 연출과 각본을 맡은 신성훈 감독과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가제)’를 통해 감독 데뷔를 앞둔 박영혜 씨가 의기투합해 장애인 소재로 따뜻하고 유쾌한 감동 드라마를 선보이게 됐다.

 

‘짜장면, 고맙습니다(가제)’는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씨가 각본부터 연출까지 공동으로 맡아 섬세한 감정과 디테일한 연출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짜장면, 고맙습니다(가제)’는 장애인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실화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우리에겐 사랑을 한다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장애인이 누군가와 사랑한다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닐 수도 있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씨는 이번 영화를 통해 ”조금은 서툴지만 그들만의 따뜻하고 울림 있는 당연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씨가 손잡고 이번 작품을 하게 된 계기는 두 사람의 공통점인 봉사였다. 각자 평소에 장애인 시설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장애인을 소재로 단편영화 혹은 드라마 제작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는 것, 그렇기에 두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씨는 이번 작품 안에서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경험을 살려 장애인의 잘못된 인식과 선입견 그리고 높은 편견의 벽을 허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장애인 소재라고 해서 슬프고, 우울하고, 아픔을 극대화 시키지 않고 따뜻하고 유쾌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것 또한 두 사람의 같은 마음이다.

 

 

관계자 측은 “작품에 대한 간단한 스토리는 추후에 공개 하겠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에 한창이다 보니 아직은 공개하기에 조금 조심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영화를 선보일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 데뷔를 앞둔 박영혜 씨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세상에 어떤 사랑이든 모두 소중하고 아름답다. 가까이서 지켜보던 보석 같은 사랑 이야기를 ‘영화’라는 콘텐츠를 통해 세상에 알리게 된다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며 “첫 데뷔작이지만 아직은 경험도 없지만 제게 용기를 주고 손을 잡아준 신성훈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실화바탕으로 한 이야기인 만큼 아름답고 값진 사연을 훼손 하지 않고 진솔한 감정을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영혜 씨는 마지막으로 “‘도전 하는 삶은 아름답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며 “이것 또한 63세 할머니로서 해 보기 힘든 도전의 기회이므로 아름답게 완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2018년 단편영화 ‘나의노래’로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에 제2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각본상과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8 LBMA STAR AWARDS에서 시나리오상과 신인 작가상을 수상하며 인정 받아 왔다. 이어 박영혜 씨는 명품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고 있다.


10여일 앞 한미정상회담…'트럼프식 리얼리티 TV쇼' 대비 관건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리얼리티 TV쇼를 방불케 하는 트럼프식 정상회담에 대한 대비도 중요해졌다. 미국을 상대하는 각국 정상 입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은 임기 중 외교 일정 가운데 손꼽힐 만큼 중요한 일정이기에, 밀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길 희망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각국과의 정상회담은 외교 협의의 무대인 동시에 상대국과의 관계에서 얻어냈거나 얻어낼 성과를 지지자들에게 자랑하는 국정홍보의 장이기도 하다.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언론의 카메라가 돌아가는 가운데 개최되는 정상회담은 사실상 양 정상 공동 기자회견이나 다름없는 양상으로 전개되는 것이 보통이다. 통상 정상회담을 포함한 외교회담의 경우 양 정상의 인사와 회담에 대한 기대를 담은 모두 발언만 언론에 공개한 뒤 곧바로 취재진을 퇴장시키고 내밀한 논의로 들어가지만 '트럼프 정상회담'은 언론에 길게는 1시간가량 공개된다. 이 공개되는 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에 대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데, 질문과 답변의 상당 부분은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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