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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미크론보다 전파 빠른 ‘BA.2.12.1’ 5건 추가 발견... 누적 6명

  • 등록 2022.05.10 13:51:19

 

[TV서울=변윤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12.1’ 해외유입 사례 5건이 추가로 검출돼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BA.2.12.1 감염자 6명은 모두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다. 국내 첫 BA.2.12.1 감염자는 지난달 16일 입국해 다음날인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3차접종 완료자로, 인후통과 콧물 등 증상이 있었다.

 

이후 18일, 22일, 24일, 28일(2명) 미국에서 입국한 사람 5명이 각각 입국 다음 날 BA.2.12.1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8일 입국해 19일 확진된 사례만 2차접종까지 마쳤고, 다른 4명은 모두 3차접종을 완료했다. 또 18일·24일 입국자는 무증상이고, 나머지는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BA.2.12.1 확진자의 동거인 3명과 동료 등 밀접접촉자 14명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 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BA.2.12.1은 BA.2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변이로,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됐으며, 미국은 이 변이가 증가함에 따라 5주 연속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 높은 BA.2가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른 변이로 알려졌었는데, BA.2.12.1은 BA.2보다도 전파력이 20% 정도 더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주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은 BA.2.3이 60.5%, BA.2가 37.2%로 확인됐다.

 

BA.1과 BA.2가 섞인 재조합 변이는 추가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재조합 변이는 XQ(국내감염 1건), XE(해외유입 1건·국내감염 2건), XM(국내감염 2건) 등 총 6건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재조합 변이 사례에 대한 감염경로 조사는 끝났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는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대신 추가 전파가 얼마나 진행됐는지에 중점을 뒀고, XQ, XE, XM의 동거가족이나 직장 구성원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XQ의 경우 지표환자의 동거인 4명 중 2명, 직장 동료 25명 중 8명이 확진됐다. 다만 시간이 많이 흘러 이들의 검체를 확보하지 못해 추가 변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 팀장은 "지표환자가 3월 중순 확진됐는데, 3∼4주 후에 재조합 변이가 인지돼 조사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확진자와 검사량이 급증해 검체 보관 기한도 짧아진 상황이어서 한계가 있었다"며 "다만 추가 전파자로 인한 지역사회 2차·3차 전파는 확인되지 않았고, 해당 지역의 바이러스 분석을 감시한 결과에서도 동일 유행 재조합 변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추가 확진자들은 있었지만 확산되지는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한 신규 변이들의 위험도는 아직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재조합 변이들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까지 우세화되는 경향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B4, B5의 유입도 경계하고는 있지만 아직 유행 지역이 세계에서 제한돼 있기 때문에 위험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미국 등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BA.2.12.1 변이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이 변이가 중증도나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 요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정체되거나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난 것과 관련해서는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활동량 증가가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단장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조금씩 증가했는데 10대와 2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발생 증가를 보였다. 젊은 연령층에서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런 정체기 또는 완만한 감소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조금 더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북구,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 총력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북구가 여름철을 앞두고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그간 일부 하천·계곡에서 평상, 데크, 천막 등 불법 시설 설치와 무단 영업행위가 반복되어 주민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까지 초래해 왔다. 이에 구는 사전 차단부터 집중 단속, 원상회복 등 단계별 대응을 통해 하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그동안 인수천 먹거리마을 일대 불법시설을 정비하고, 대동천에서는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불법 점용에 대응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왔다. 올해 정비는 9월까지 이어진다. 초기에는 안내판과 현수막 설치, 상인 간담회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신고 활성화를 유도한다. 불법 점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도 병행한다. 이후 여름철 성수기 이전부터 집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적발된 불법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변상금 부과와 고발, 행정대집행을 병행하는 등 강력 조치를 시행한다. 원상복구 기간은 최대한 단축해 신속한 정비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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