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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가수 송가인, 국악 교육 축소에 우려…"전통 건드리면 안돼"

  • 등록 2022.05.11 09:53:18

[TV서울=변윤수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개정 초·중·고교 교육 과정에서 국악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는 국악계 지적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송가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가 우리 국악에 큰 힘이 된다"며 "우리나라, 우리 것, 전통음악을 조금이라도 배울 기회를 사라지게 한다면 도대체 우리 학생들은 무엇을 배우고 자라야 하느냐"고 적었다.

 

이어 "이런 말도 안 되는 사안에 관해 이야기한다는 게 안타깝고 화가 난다"며 "우리 역사와 전통을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을 두고 교육부 관계자는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가인은 스승의 날인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전 국악인 문화제' 포스터도 함께 게재하며 관심을 촉구했다.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2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에 따르면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에서 국악이 삭제됐고, 필수가 아닌 '성취기준 해설'에 국악 교육이 통합됐다.

 

국악 단체들은 이 시안이 올해 말 확정돼 적용되면 2025년부터 음악 과목 내 국악 교육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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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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