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전북 고창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으로 약 4천50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14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인 '높을고창카드'로 지급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긴급생활지원금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