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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서구, 2023년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 실시

  • 등록 2022.07.29 09:19:10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시 주민이 제안, 심사, 선정 과정에 함께해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특히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앞서 강서구는 지난 4월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124건을 접수했고 1차 심사를 통해 22개 사업을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주민투표는 22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투표로 우선순위에 따라 23억 원의 범위 안에서 최종사업이 선정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하게 배우는 강서구 평생학습 ▲공원 내 배변봉투 수거함 설치 ▲AI 스마트 감시카메라 설치 ▲소형 폐가전 수거함 설치 등 모두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다.

 

투표는 강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5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누리집)-투표하기-정책참고-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에서 5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강서구는 주민투표 결과(50%)와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50%)를 합산해 최종사업을 선정하고 2023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킬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조리실 환경 개선 졸속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천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상열 시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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