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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리스 美부통령, 29일 방한해 尹대통령 예방…전기차 논의 관측

  • 등록 2022.09.08 10:16:26

 

[TV서울=나재희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일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국장에 참석한 뒤 오는 29일 첫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다.

 

미국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달 25∼29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27일 거행하는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미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 뒤 29일 방한하는 일정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29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라며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해 북한문제,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의 조속한 해소를 당부할 가능성이 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지만, 행정부 차원에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한국 자동차 업계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연직 상원 의장도 겸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북핵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협조를 거듭 당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한미 공조의 중요성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부통령은 윤 대통령 외에 한덕수 국무총리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행정부의 2인자인 부통령의 방한은 2018년 2월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에 한국을 찾은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이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국 정부의 굳건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이 같은 최고위급 소통은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해 "부통령은 아베 총리의 유산을 기리고 미일 동맹을 지키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아베 전 총리의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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