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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제31회 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 등록 2022.09.19 13:48:13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에서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송파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연례 행사인 ‘송파구민의 날’은 1988년 9월 17일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서른한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인 송파의 과거를 재조명하고 향후 송파구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지역 내 유관 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파구민상 시상식’에서는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故신격호 초대회장)을 비롯해 ▲효행상(김묘순·유영준 씨) ▲봉사상(고숙희·김용필 씨) ▲모범청소년상(조규원 양·백성진 군) ▲구민화합상(이종욱·최만수 씨) ▲교육·문화체육상(이동진·이범영 씨) ▲지역경제활성화상(박연희·박영희 씨) ▲시민사회단체상(솔이자연사랑) 8개 부문에서 14명이 수상했다. 지역사회 및 구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들을 엄선했으며, 수상자 개개인을 영상에 담아 활동 모습을 공유했다.

 

 

특히, ▲구민대상 부문은 故신격호 롯데그룹 초대 회장에게 추서했다. 70년대 허허벌판의 모래섬이었던 잠실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중심지로 발전시켜 국가경제를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축하공연 역시 송파구의 지역 특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송파민속보존회 비나리팀은 송파구의 태동과 도약을 함께한 송파구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우리 가락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송파구민상 시상 후 펼쳐진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는 송파구에서 펼쳐졌던 88서울올림픽 개막식의 감동을 재현했고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송파구립합창단은 구민 스스로가 주인공이 돼 ‘비발디 사계’, ‘송파의 노래’ 등 레퍼토리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송파구민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송파는 앞으로 모든 무기력과 무능력을 떨쳐내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구정을 펼쳐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는 발전을 이루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 논란… 사법개혁 신중히"

[TV서울=이천용 기자] 판사 대표들의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위헌성 논란과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국민의 기대와 판사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면서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법관대표회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정기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선 내란재판부 설치 법안 및 법왜곡죄 도입 관련 입장표명 의안이 현장 발의돼 재석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현안에 대한 입장이 나왔다. 이들은 사법제도 개선과 관련해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 그리고 재판을 담당하는 법관들의 의견이 논의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고심 제도 개선은 충분한 공감대와 실증적 논의를 거쳐 사실심을 약화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고, 사실심 강화를 위한 방안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대법관 구성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법관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의 다양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검증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관의 인사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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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균형발전은 생존전략… '5극 3특' 중심 다극 체제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성장의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길이다.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재정을 배분할 때 다른 조건이 똑같을 때에는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가중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주요 국가정책을 집행할 때도 이런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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