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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1위 굳히기' 나선 프로야구 SSG, 남은 7경기서 총력전

  • 등록 2022.09.29 17:02:03

 

[TV서울=변윤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정규시즌 1위 확정을 위해 남은 7경기에 총력전 태세로 나선다. SSG 김원형 감독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부터 3연전에 김광현과 윌머 폰트, 숀 모리만도가 차례대로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2위 LG 트윈스에 2.5경기 차로 바짝 쫓기는 SSG는 남은 7경기에서 6승을 거둬야 자력으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김 감독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치러지는 키움과 2경기, KIA 타이거즈와 1경기가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올 시즌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김광현을 첫 경기에 올리고, 이어 외국인 투수 폰트와 모리만도를 차례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나머지 투수들은 다음달 3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박종훈을 제외하고 모두 불펜에서 대기한다.

 

매 경기 불펜을 모두 소진해서라도 조기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겠다는 김 감독의 각오가 반영된 방침이다. 당초 폰트를 마무리 투수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감독은 고심 끝에 폰트를 선발진에 두기로 했다.

 

 

김 감독은 "폰트가 팔이 좀 무겁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며 "본인도 30일 경기에 선발로 나가는 데 크게 지장이 문제가 없다고 해서 선발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불펜 투수 중 '키 플레이어' 선수로는 베테랑 노경은을 꼽았다.

 

노경은 25일 LG와의 경기에서 9회 2사 후 김민성에게 역전 만루포를 허용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김 감독은 여전히 노경은을 신뢰했다.

김 감독은 "노경은은 올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주고 있다"며 "25일 LG전에서 9회 2사 후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3일 쉬고 새로운 기분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옆구리 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베테랑 타자 추신수 소식도 전했다.

 

김 감독은 "추신수는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는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다치고 나서 2∼3일 동안 통증이 심했다고 한다. 한국시리즈에서나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추신수를 대신해 1번 타자로 활약하는 후안 라가레스에게 기대감도 밝혔다.

김 감독은 "라가레스가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도 계속 버티다가 안타도 치고 출루도 해내는 모습을 보고 1번 타자로 선택했다"며 "야구의 전체적인 기본과 흐름을 아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김종길 시의원, “서울 준공업지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전환 힘쓸 것”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로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서울준공업지역 발전포럼’이 추진한 정책연구용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서울시 준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이 지난 7월, 최종 완료됐다. 이번 연구는 산업 쇠퇴와 도시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울시 서남권 준공업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직주근접과 생활여건을 갖춘 복합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김종길 의원이 2023년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의 용적률 상한이 400%까지 완화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2024년 11월 발표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에서는 ‘서울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에서 제시한 ‘공장비율 10%’ 기준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오히려 산업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공장 정의’가 현실과 괴리되어 나대지나 주차장도 공장부지로 간주되는 문제를 짚으며, 공장비율 산정 기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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