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사진)의 저서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출판기념회가 10월 1일(화) 저녁 6시 30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유 청장은 이 책에서 “누구의 인생이든 신(神)의 손가락이 쓴 동화”라며, “세상을 바꿀 엉뚱한 인생”을 제안하고 있다.
그는 “추운 겨울을 지낸 나무가 나이테가 생겨 단단하고 속이 아름답다”며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도 서로 다른 색깔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도 마찬가지”라며 “그 많은 고비마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일부러 만들어가며 색다른 경험을 했기에, 지금 제인생의 노트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가득 차 있는게 아닐까 싶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획일화되고 표준화된 인생 잣대 속에서 자신의 색깔과 방향대로 살기를 주저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