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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피겨 간판 유영, 강렬한 탱고 연기…시즌 첫 GP 쇼트 4위

  • 등록 2022.10.29 08:29:28

 

[TV서울=변윤수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18·수리고)이 시즌 첫 그랑프리(GP) 무대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영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2.85점, 예술점수(PCS) 32.25점, 총점 65.10점을 받아 12명의 출전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매들린 셰자스(캐나다·67.90점)와 단 2.80점 차이를 보여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다.

2위 개브리엘 데일먼(캐나다·66.65점), 3위 아바 마리 치글러(미국·66.49점)와 격차도 크지 않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오토노 포르테노의 선율에 맞춰 빠른 템포의 연기를 시작한 유영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두 바퀴 반만 회전하는 더블 악셀로 처리했다.

성공률이 낮은 고난도 점프 대신 안정적인 연기를 택했다.

이어 유영은 이날 점프 과제 중 배점이 가장 높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수정해 소화했다.

그는 두 차례 점프 과제에서 모두 1회전씩을 줄였지만, 비점프 과제는 완벽하게 처리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4로 연기하며 전반부 과제를 마쳤다.

 

후반부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과 롱에지 판정이 나오면서 수행점수(GOE)가 1.45점이나 깎여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유영은 강렬한 레이백 스핀과 스텝 시퀀스(이상 레벨4)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메달이 걸린 프리스케이팅은 30일 새벽에 열린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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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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