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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구,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2.11.17 11:22:43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가 2022 서울시 모자보건사업 추진 평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해 12월 서울시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심사를 거쳐 임신과 출산, 모자보건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자치구를 선정했다.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모자보건사업 세부 사업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평가대상 사업은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남녀임신준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구민 모자보건사업 참여도 등 5개 분야이다. 중구는 이 중 남녀임신준비 지원분야와 난임부부 지원 분야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남녀임신준비 지원사업에서는 높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 이상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견한 점이 인정받았다. 위험요인 설문평가에 319명, 건강검진 및 가임력 검사에 647명이 참여하여 이상이 발견되는 즉시 추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서울형 난임 의료비 지원사업에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외수정 건강보험 횟수를 소진한 난임부부 3가족에게 최대 180만 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했다. 한약 첩약비 지원도 11건에 달했다.

 

중구는 이외에도 다양한 모자 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등록 관리 △출산준비교실 운영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미숙아․선청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아이를 낳고 기를 때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보건소 모자보건실 (02-3396-5195)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부모가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 논란… 사법개혁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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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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