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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명수 서울시의장 체포!

업무편의 대가, 재건축 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수수 혐의

  • 등록 2013.10.01 09:37:38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사진)이 재건축 업체로부터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9월 30일 이같은 혐의로 김 의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김 의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

김 의장은 서울 강남 신반포 1차 재건축 사업과 관련, 철거시장 점유율 1위인 소위 ‘철거왕’ 다원그룹 이모 회장이 운영하는 업체로부터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1억원이 넘는 금품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호진)은 10월 1일 논평을 내고 “서울시정에 대해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 할 책임 있는 의회 의장이 뇌물수수 혐의의 구설수에 오른 것 자체가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이미 큰 실망감을 안겨준 것”이라며 “서울시의회는 엄중하게 천만 서울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논평은 “수사당국은 성역 없는 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김명수 의장은 사실 그대로 조사에 임해 하루 빨리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그것이 이미 실망감을 느낀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반복되어 왔던 지방의원 비리와 이권개입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겸직금지 확대, 행정정보공개 확대, 시민참여제도 확대 등 지방자치법, 지방의회제도 등 전면적인 제도 개선 논의가 시급하다”며 “아울러 선거과정에서 유권자의 후보검증이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후보자 범죄경력 공개범위 확대, 개인비리로 인한 재선거시 선거비용 환수 등 공직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與, "尹 또 특검불출석… 즉시 강제구인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강제 구인을 촉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특검의 소환을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마는 초청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냐"며 "특검 수사에 대한 무시를 넘어 진상 규명을 명령하신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검은 지금 즉시 윤석열을 강제구인하시라"며 "오만방자한 내란 수괴에게 조금의 관용도 허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수괴에게 더는 특혜를 줄 수 없다"며 "신속하게 강제 구인해 명백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소통수석은 "최근 법원 판결처럼 내란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에게 10만원의 손해배상도 당연히 윤석열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 소환에 '건강이 안 좋다' '망신 주기 소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불응하더니 이번 김건희 특검의 소환엔 '더워서 못 견디겠다', '독방이 생지옥이다'며 딴청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환 통보만 하면 핑계가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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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또 특검불출석… 즉시 강제구인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강제 구인을 촉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특검의 소환을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마는 초청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냐"며 "특검 수사에 대한 무시를 넘어 진상 규명을 명령하신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검은 지금 즉시 윤석열을 강제구인하시라"며 "오만방자한 내란 수괴에게 조금의 관용도 허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수괴에게 더는 특혜를 줄 수 없다"며 "신속하게 강제 구인해 명백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소통수석은 "최근 법원 판결처럼 내란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에게 10만원의 손해배상도 당연히 윤석열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 소환에 '건강이 안 좋다' '망신 주기 소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불응하더니 이번 김건희 특검의 소환엔 '더워서 못 견디겠다', '독방이 생지옥이다'며 딴청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환 통보만 하면 핑계가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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