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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올해 신설된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에 문근영

  • 등록 2022.12.09 08:19:18

 

[TV서울=신예은 기자] 여성영화인모임은 올해부터 여성영화인상에 신설된 '강수연상' 수상자로 배우 문근영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문근영은 영화 '장화, 홍련'(2003), '어린 신부'(2004),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유리정원'(2017) 등에 출연했다.

강수연상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50여 년간 연기자로 활동하며 한국영화 위상을 높인 고(故) 강수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남녀 구분 없이 영화산업 각 분야 연기, 연출, 시나리오, 제작과 스태프 부문에서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국민의힘, “이상경 등 내로남불과 위선 '부동산재앙' 4인방 해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차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부동산 대책을 만든 핵심 4인방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라며 "대출은 투기라고 국민을 훈계하고 정작 자신들은 대출과 '갭투기'로 부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갭투자를 통해 6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그런 사람이 국민에게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고 말했다. 이보다 뻔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 분노는 이미 폭발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정책실장은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사서 서초구 아파트를 얻었고, 구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이 위원장은 대출과 갭투자로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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