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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전국최초 세대통합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 개소

  • 등록 2022.12.15 16:25:46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전국 최초로 다양한 세대가 이용 가능한 마포형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마포구 아현동 소재)를 설치하고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봄하우스’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포형 케어안심주택으로,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마포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하고 구는 입주자 선정과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등 해당시설의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임대주택과 임시거소를 포함해 총 23가구가 모두 입주를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총 23호의 입주시설 외에도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강좌를 운영하는 근린생활시설 등 사회적 접촉공간을 확보해 입주자들이 공동체를 형성토록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편히 거주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BF)를 적용했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사무실에 상주하며 입주민 상담, 방문진료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 내 다양한 돌봄자원을 연계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LH 서울지역본부장, 시·구의원, 서봄하우스 입주민, 마포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성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서봄하우스의 설치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축하메세지를 단 트리를 점등했다. 또한 마포구와 LH가 함께 입주민 대표에게 입주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서봄하우스가 단순히 주거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나의 집’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봄하우스는 지방자치단체와 LH가 복지정책 동반자로서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시도한 선도적인 사례”라며 “서봄하우스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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