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이 “튼튼한 노후설계, 든든한 100세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7일부터 18일까지를 ‘노후설계 주간(週間)’으로 선포하고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공단은 “2012년 시작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노후준비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후를 스스로 계획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며 “전국의 공단 지사와 상담센터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국민연금공단 각 지사 및 상담센터에서는 ‘노후설계상담 통합시스템 체험 이벤트’를 실시,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단은 특히 카페 ‘행복미소’(http://cafe.daum.net/mylife337)를 통해 노후설계 및 행사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공단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 도래와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준비가 부족하거나 준비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로 국민들이 노후준비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