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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원대회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 다짐

  • 등록 2023.02.03 17:01:09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회(위원장 문병호)는 3일 오후 2시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당원대회를 개최했다.

 

문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박용찬 을당협위원장, 갑을지역 시.구의원, 갑지역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당원대회는 오는 3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갑당협위원회 김종길 사무국장(현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신년사 및 활동 보고, 내빈 축사, 임명장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병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원 여러분들과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에 지난해 정권교체를 이루고 지방선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고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의 책임이 무겁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책임과 권한을 갖고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주 모여 소통하고 의견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문 위원장은 최고위원 출마에 대해 “당의 변화와 혁신, 통합을 이끌어 내년 총선을 승리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힘을 보태기 위해 결단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설명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3.8 전당대회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지 당의 방향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당심과 민심을 살피는 기회이니 당원 여러분이 큰 관심을 가져달라”며 “또 당의 변화를 통한 총선 승리와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결단한 문병호 위원장님께 박수를 보내며 당원 여러분의 응원 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3.8 전당대회에 당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전 당대표, 안철수·태영호·지성호 국회의원, 김준교 당대표 후보, 이욱희 충북도의원 등도 참석해 당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문병호 위원장은 운영위원 10명과 상임위원장 5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올해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회 조직을 활성화하고 당원들의 활동을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與 '2개월 비대위원장' 구인난...낙선 중진까지 설득했지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4·10 총선 참패 이후 당선자·낙선자 논의 등을 거쳐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위원장을 지명하겠다는 것이 윤재옥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의 목표이지만, 지금까지 접촉한 중진들은 잇달아 난색을 보인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비대위 성격이 일찌감치 '관리형'으로 규정되면서 비대위원장이 실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중진들이 고사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더욱이 조기 전당대회가 개최될 경우 임기는 2개월 안팎에 그치게 된다. 현재 '당원투표 100%'인 당 대표 경선 규정을 두고도 친윤계와 비윤계, 수도권과 비수도권 그룹 간 의견이 '유지'와 '개정'으로 나뉘면서 룰을 확정해야 하는 비대위원장 자리가 '상처뿐인 영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진은 차기 총리나 당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돼 2개월짜리 비대위원장을 섣불리 선택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내 중진급 당선인들은 6선 조경태·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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