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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여자농구 우리은행, 챔피언결정전 2연승…통합 우승 1승 남았다

  • 등록 2023.03.22 07:33:10

 

[TV서울=신민수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하는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은 21일 충남 아산의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84-67로 이겼다.

 

이틀 전 1차전에서 62-56으로 기선을 제압한 우리은행은 홈 1, 2차전을 모두 쓸어 담고 편안한 마음으로 부산 원정 3, 4차전에 나서게 됐다.

 

두 팀의 3차전은 23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을 한 팀이 모두 이긴 사례는 지난 시즌까지 14번 있었는데 14번 모두 1, 2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했다.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이 확률 100%를 잡은 셈이다. 또 이 14번 가운데 10번은 3-0으로 시리즈가 끝났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통산 17승째를 거둬 챔피언결정전 최다승 감독 1위가 됐다. 16승의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이 2위다.

 

1차전에서 2쿼터를 20-4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던 우리은행이 이날은 3쿼터에 승부를 갈랐다.

전반까지 39-35로 4점 차 리드를 잡은 우리은행은 3쿼터 점수 27-13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한때 20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

 

 

47-41에서 최이샘의 골밑 득점, 박지현의 절묘한 골밑 돌파, 김단비의 스틸에 이은 속공이 연달아 나오며 순식간에 53-41이 됐다.

BNK는 큰 경기에 강한 김한별이 2쿼터 도중 발목을 접질려 후반에 출전하지 못해 전반까지 팽팽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단비가 20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김단비는 1차전에서도 23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단비 외에도 박지현이 19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BNK는 안혜지가 1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3점슛 8개를 던져 1개만 성공했고, 이소희는 2쿼터 도중 반칙 3개로 일찍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이 아쉬웠다.

 

김한별은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18분 03초를 뛰며 1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쳤다.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 논란… 사법개혁 신중히"

[TV서울=이천용 기자] 판사 대표들의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위헌성 논란과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국민의 기대와 판사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면서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법관대표회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정기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선 내란재판부 설치 법안 및 법왜곡죄 도입 관련 입장표명 의안이 현장 발의돼 재석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현안에 대한 입장이 나왔다. 이들은 사법제도 개선과 관련해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 그리고 재판을 담당하는 법관들의 의견이 논의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고심 제도 개선은 충분한 공감대와 실증적 논의를 거쳐 사실심을 약화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고, 사실심 강화를 위한 방안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대법관 구성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법관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의 다양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검증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관의 인사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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