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인천시의회 박용철 의원은 3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광역시’ 관내 모든 학교에 설치된 에어컨에 서식하는 각종 세균에 대해 세척 및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 측의 자료에 따르면 학교 교실에 부착된 시스템에어컨은 최고가의 장비로서 연한 기한을 감안하면면 관리는 의무가 돼야 하고, 세척은 필수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광역시 교육청 학교시설 주무관들을 상대로 지난 20일과 21일 유지관리 교육이 진행됐는데, 이는 타 교육청에도 모범사례로 전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술교육을 통해 많은 창업과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이며, 국가(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어컨 냉동기 세척은 에어컨 필터막힘, 응축기 오염, 증발기 오염으로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 또한 내부의 열교환장치에서도 세균이 번식해서 세척청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용철 인천시의원은 “학교 에어컨에 서식하는 각종 세균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는 만큼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해서 세척.유지보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