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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첫 주말 유세 '총력전'

  • 등록 2023.03.25 11:49:41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선거운동 첫 주말인 25일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제히 유세전에 나서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는 이날 오전 중인리 모악산 입구와 완산 체련공원 등에서 등산객과 축구 동호인들에게 "안정적 정권을 토대로 경제 발전을 앞당기려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도 각종 시민 모임에 참석하고 생활체육 현장을 찾아 "민생, 민주주의, 지방의 위기라는 초유의 삼각파도가 밀려오는 엄중한 현실 앞에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강직한 진보 후보의 손을 잡아 달라"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게이트볼대회와 문학대공원에서 개최된 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해 "이번 재선거는 무능 폭주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며 "저의 당선이 무능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무소속 김호서 후보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서신동 롯데아파트와 막걸리촌 등에서 "일 잘하고 준비된 깨끗한 후보"라며 "시민들이 힘을 한데 모으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후보도 서신동 광진사거리와 진북동 주택가를 돌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쳤다.

이번 전주을 재선거는 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데 따라 치러진다. 민주당은 책임 정치 차원에서 공천하지 않았다.

선거에는 정당 소속 2명, 무소속 4명 등 총 6명이 출마했다.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군산시의원 재선거(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종삼 후보(57),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60), 무소속 윤요섭(62)·김용권 후보(58) 등 4명도 동네 골목을 누비며 이름 알리기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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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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